[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단을 이번 달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농정·환경·산림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대기 정체와 영농 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시기로 간주해 합동점검단 활동을 매주 2~4회까지 확대 운영한다.
점검단은 영농 부산물·폐비닐·생활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을 점검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불법소각 단절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