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99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14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62명이 늘어난 59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2538명은 전국 65개 병원에 입원 중이고, 252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대기 중인 환자는 475명이다.
지난 13일 106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면서 완치 환자는 총 407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번 주말 신천지 교인들의 집회 및 종교활동에 대비, 경찰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모임과 집회를 금지하도록 한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관계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