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월말 예정이던 추경예산안 심사를 4월 임시회에서 앞당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3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20~29일까지 예정된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5월 8일까지 연장, 추경예산안을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서재원 의장은 "방역강화와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신속히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다음달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제269회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