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직원 1명 추가 확진…'코로나19' 감염 총 27명

해수부 직원 1명 추가 확진…'코로나19' 감염 총 27명

기사승인 2020-03-15 14:02:09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담동 도램마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해양수산부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 주소지에서 검사를 받은 13명을 포함해 파견직·공무직·용역직원까지 나머지 해수부 직원 768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수부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이날 추가된 1명을 마지막으로, 27명에서 더 늘지는 않을 전망이다.

시는 해수부 전 직원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직원 가족과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원을 찾기 위해 해수부 직원들의 대구·경북지역 방문 전력과 중국 출장 여부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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