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기자 =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홋카이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홋카이도 지역 내에서만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NHK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및 전세기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을 포함해 총 1530명이다. 전일대비 4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1명으로 전일대비 2명 늘었으며 중태에 있는 환자는 46명이다.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로 총 14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 아이치현(121명), 오사카부(106명), 도쿄 도(90명), 효고 현(78명), 가나가와현(55명), 치바 현(3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증상이 완치되어 퇴원한 사람은 크루즈선 감염자를 포함해 총 5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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