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이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은 정창선 원장의 사직서를 3월 16일자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재단은 신임 원장 임명을 위한 채용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단 원장 임용은 재단정관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5명)를 구성해 모집공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하고, 도민의견수렴과 도의회의 인사검증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신임 원장 임용 시까지 원장 직무대행으로 경상남도 로봇랜드 활성화 자문위원인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이사를 지정하기로 했다.
전병조 원장 직무대행은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민간투자사업, PF 등 금융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부터 로봇랜드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금융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해오고 있다.
재단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 등 로봇랜드 사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추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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