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완치자가 1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달 하루 214명의 환자가 완치되는 등 지금까지 총 95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병원 입원 환자 426명이 완치 퇴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 510명도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했다.
특히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 22명도 완치돼 격리가 해제됐다.
대구시는 “자가격리 중 완치된 22명은 지난 9일 강화된 지침에 따라 7일째 검체검사를 하고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6098명으로 전날보다 32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