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가 17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6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국어 진흥 조례안'과 '안산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안 가결하고, '안산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은 원안 가결했다.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렸던 '안산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위원회 대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안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수정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3개 상임위가 소관업무별로 나눠 심의한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문복위원회와 도환위원회도 이 안건을 원안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외에 심의 안건이 없었던 의회운영위원회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해 예결위로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개 상임위원회가 예비 심사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각각 수정안 가결 및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1회 추경예산은 시가 제출한 2조881억7992만3000원에서 1022억460만원이 감액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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