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방역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감염우려지역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센터는 관내에 코로나19 발생 즉시 소독근무조를 편성하고 가축방역차량 2대, 방역드론 1기, 고압 및 안개형 소독기 25대 등을 동원해 시 전역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소독근무조는 밀집도가 높은 읍면동 및 5일장, 초중고교, 신도시 아파트 단지 입구, 대중교통 승강장 등 취약지역을 소독해 시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
두철언 소장은 “철새 북상에 따른 고병원성 AI 위험도가 높아지고 강화지역 구제역 NSP 항체 발생 등 강도 높은 가축 질병 차단이 요구되고 있다”며 “가축방역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조속한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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