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불가피한 결정”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불가피한 결정”

기사승인 2020-03-18 09:50:15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추후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의 주최사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미국 NBC 방송은 “국가와 지역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한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팬, 손님, 스태프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날짜와 개최 장소는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언급되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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