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 준비된 교육전략, 코로나 학습공백 채운다

경문실용전문학교 준비된 교육전략, 코로나 학습공백 채운다

기사승인 2020-03-18 10:19:05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전국 초중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된 가운데 경문실용전문학교의 학습공백 보완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학과별로 예비수업을 이미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한 다양한 수업과 과제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개강 이후 수업에 바로 적응할 뿐만 아니라 사전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해당 수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교위탁 교육생들의 장기간 교육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문실용전문학교의 이러한 활동들은 예비입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와 학습적응능력을 키우는 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학교 측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이 위축되어있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결속력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온라인 활동이 많은 학생들에게 수업과 더불어 개강연기에 따른 수업공백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다른 고교위탁교육 기관들 역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아울러 위탁학교 개강일정이 연기되면서 현재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는 추가모집 기간도 연장되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학과는 드론영상촬영편집학과, 실내건축학과, 호텔조리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보석디자인학과이다. 입학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