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8413명(완치 1540·사망 84)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대비 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3명이 늘어 총 84명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 29만5647명 중 27만88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현재 1만634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환자는 139명이 증가, 누적 격리해제 인원은 15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확진자(93명)보다 완치자(139명)가 더 많이 발생,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18일 0시 기준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가 6144명(완치 1048·사망 58)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새로 늘어난 확진자는 46명이었다. 경북은 1178명(완치 1178·사망 21)로 확인됐으며 전날보다 9명이 확진자가 늘었다.
다만, 경기도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날 경기도는 277명(완치 59·사망 3)으로 집계됐는데, 신규 확진자는 15명이었다. 앞서 성남 은혜의강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의 환자수에 따른 지역별 현황은 ▲서울 270명 ▲충남 118명 ▲부산 107명(사망1) ▲경남 86명 ▲세종 41명 ▲인천·충북 각각 32명 ▲강원·울산 각각 30명 ▲대전 22명 ▲광주 17명 ▲전북 9명 ▲전남 5명 ▲제주 4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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