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산부 233명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군은 지난 16~17일 임산부 1인당 10매씩 지급했다.
13일 기준 보건소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와 지난해 9월 이후 분만한 출산부들이 마스크를 받았다.
군은 임산부들의 편의를 고려,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방문 수령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도 만 75세 이상 노령층,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