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근무하는 용인시민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18일 수지구 죽전1동에 거주하는 A씨(용인외-11번)가 분당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자가격리 상태에 있던 A씨를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격리상태에 있던 배우자의 검체를 채취했다. 또 A씨 자택 내부와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날 같은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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