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신규 환자 중에 해외유입 사례가 5%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전 세계에 코로나19 유행이 확산이 커질수록 국내 유입의 가능성도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관련해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되는 확진자들은 대부분 내국인이다. 최근 발견된 해외 유입 사례 11건에서도 외국인은 2명이 전부였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18일 “유럽 여행 시 한 국가만 다니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나라를 경유하기 때문에 (확진이 되면) 어느 나라에서 감염됐는지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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