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사 일부 폐쇄…확진자 가족 중 한 명 시청 직원

포항시, 청사 일부 폐쇄…확진자 가족 중 한 명 시청 직원

기사승인 2020-03-18 16:24:27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8일 청사 일부를 폐쇄했다.

지난 1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중 한 명이 직원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11층을 폐쇄하고 동료 직원들을 자가 대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1차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

시는 해당 직원을 상대로 추가 검사를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19일부터 1주일간 본청 직원 3분의 1씩 재택 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강덕 시장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해당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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