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가 졸업 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3년제 과정으로 교육제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3년제 교육과정으로 변경되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실습교육 역시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며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취업은 물론이고 편입, 대학원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면서 IT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오는 2021학년도부터 전 전공과정을 3년제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학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학과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과 같은 추가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이미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던 학과이기 때문에 이번 3년제 과정 개설을 통해 더 좋은 조건의 취업 및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소프트웨어학과는 컴퓨터공학과, 로봇/드론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빅데이터학과, 인공지능학과와 함께 융합스마트계열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각 전공별 집중 교육 및 전공과 무관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전문개발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위한 우선선발 전형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아닌 담당교수와의 면접과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선발이 이뤄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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