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인넥스트트렌드와 연합뉴스 등을 종합하면, 가수 가호가 부른 ‘시작’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플로에서 1위에 올랐다. 벅스뮤직에서는 3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지코, 노을, 워너비 등 쟁쟁한 상위곡들을 제친 것.
‘시작’은 드라마에서 박서준이 분한 박새로이와 함께 단밤 포차에서 일하는 멤버 ‘단밤즈’ 이야기를 경쾌한 사운드에 담은 곡이다. 드라마 방영 4회 만에 전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나타냈다.
또 다른 OST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필의 ‘그때 그 아인’은 멜론에서 14위, 지니뮤직에서 9위, 벅스뮤직에서 12위를 방탄소년단 뷔의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도 멜론 20위, 지니뮤직 15위, 벅스에서 3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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