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불안과 불면, 무기력 등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환자와 가족, 격리경험자 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정신건강 정보 안내, 마음돌봄 등 일명 ‘심리적 방역’을 실시중이다. 질본과 한국심리학회는 심리상담 전문가 230여명의 협조로 1339콜센터로 심리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한국심리학회 전공교수 등의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 보건복지부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도 전국적 전문 상담을 진행 중으로,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자가격리자와 일반국민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러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에서도 지역주민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나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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