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서 '대상'

수원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서 '대상'

기사승인 2020-03-20 14:01:36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지원금 5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수원시는 유휴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하고 매각해 재산 활용도 높임으로써 343억 원, 국·공유재산 점유·사용자를 일제히 조사해 변상금 3억7300만 원 등 신규세원을 적극 발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과태료 등기우편 고지서에 등기번호와 바코드를 출력 발송해 우편요금 1%를 절감하고, 수돗물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맞춤형 수도정보를 제공하는 '상수도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원시는 2019년 연간 세외수입은 45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체납액 징수율은 전년대비 1.46%P 증가한 67.1%로 194억 원을 징수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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