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21일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49세 남성으로 수지구 상현마을 성원상떼아파트 거주자로 용인-27 확진자의 배우자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45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6시 민간검체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서 양성 판성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14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 가족인 딸과 어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용인시는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택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