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5월 30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군은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임대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술센터, 남부, 북부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곳 모두 직원들이 휴일에도 근무한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으로 휴일 농업기계의 출고와 반납이 가능해졌다.

또한 휴일 영농현장에서 임대한 농업기계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임대사업소에 신고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농업기계 수리팀이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김영국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70종 581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공휴일 운영을 통해 바쁜 농사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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