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항경제 살리기, 포스코가 주도해야"

김정재 의원 "포항경제 살리기, 포스코가 주도해야"

기사승인 2020-03-22 15:21:36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정재 미래통합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스코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22일 "지진피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포항경제는 너무도 힘든 상황"이라며 "경제회생과 소비진작을 위한 특단의 응급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 주도 아래 포항시, 시민이 참여하는 '포항경제회생TF'를 구성해 민·관·산이 머리를 맞대 구체적인 소비진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뜻을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전달했다.

포스코 측도 '전향적 검토'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재 의원은 "3만여명의 포스코 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소비진작에 적극 나서준다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 경영진의 전향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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