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재택수업을 1주일 추가 연장한다.
포항대는 지난 16일 개강 후 2주간 비대면 재택수업을 시행중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초·중·고 개학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함에 따라 대학 측도 재택수업 연장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대학 측은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오는 4월 3일까지 재택수업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영숙 학사운영처장은 "재택수업으로 불안감을 느낄 재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