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아부다비 등 국내 모든 쇼핑몰 영업 중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아부다비 등 국내 모든 쇼핑몰 영업 중단

기사승인 2020-03-23 16:49:25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아랍에미리트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광과 쇼핑의 도시’ 두바이와 수도 아부다비 등의 쇼핑몰 영업 중단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5일부터 국내 모든 쇼핑몰의 영업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바이를 비롯해 수도 아부다비 등 UAE의 모든 쇼핑몰이 문을 닫게 됐다. 다만 이 기간에 식료품을 파는 슈퍼마켓은 계속 운영되고 식당은 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한편 UAE 민간항공청은 25일부터 2주간 화물기를 제외한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한 바 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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