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나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성남#100)는 수정구 위례동 거주하는 1995년생 여성으로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성남#97의 가족으로 지난 14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22일 검체 채취하고 양성 판정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 B씨(성남#101)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1965년생 남성으로 지난 22일 검사를 받아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은혜의강교회 신도(성남#37, 38)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확진자 C씨(성남#102)는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1969년생 남성으로 지난 22일 검체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성남#97, 성남#100의 가족이다.
확진자 D씨(성남#103)는 수정구 단대동에 거주하는 1970년생 여성으로 은혜의강교회 8일 예배자로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검체를 채취하고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끝으로 확진자 E씨(성남#104)는 분당구 운중동 거주자로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 시 발열 증상이 있어 국립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아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남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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