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제약업계에 신제품 출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GC녹십자지놈은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피부 자극을 줄인 첩부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지놈, ‘그린바이옴 페리오 앤 덴티’ 서비스 선보여=GC녹십자지놈은 치주염 및 충치 관련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그린바이옴 페리오 앤 덴티(Perio&Dent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수검자의 치아·치주에서 구강 세균을 직접 채취해 치주염 관련 균 10종, 충치 관련 균 7종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검사 이후 구강 건강 관리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회사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그린바이옴 Perio(치주염)’ 또는 ’그린바이옴 Denti(충치)’ 검사만 선택적으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피부 저자극 ‘안티푸라민 쿨파워’ 출시=유한양행은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첩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회사는 제품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았고, 저자극 핫멜트 접착제를 적용해 피부자극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이번 제품의 포장재로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 약물이 스며드는 현상을 완화했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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