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25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3월 10일 기침 등 증상을 보이다 22일 을지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환자 상태는 폐렴과 기침 증상의 경증이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회사 자체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24일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접촉자 5명도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CCTV, 카드이용내역)를 거쳐 확진자 방문시설 등은 방역조치하고, 동선 등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그동안 확진자 발생이 없었던 충남 부여에서도 24일 첫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충남 121번인 48세 남성과 충남 122번인 45세 여성은 부부로 23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체취후 검사결과 24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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