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24일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영통구 영통1구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태국에서 귀국했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 기침 증상이 있어 이날 오후 3시30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을 24일 낮 12시50분 이 남성에 대해 '양성' 판정을 내렸으며, 오후 5시 성남시의료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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