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예산군이 해빙기를 맞아 주요 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해빙기를 맞아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30일 까지 관내 지하차도 세척과 주요 도로변에 대한 정비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예산읍 산성리 소재 예산지하차도 외 2개소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 중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모래) 사용으로 인해 더러워진 지하차도 벽면 등을 깨끗이 닦아내고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 업체를 통해 지하차도 내 물청소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외 도로 등에 대해서는 군 보유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청소를 실시하며, 파손·훼손도로와 불량 도로표지판, 안전시설물에 대한 집중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환경 개선으로 군민들의 도로이용에 대한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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