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후보 "괴동선 폐지하고 그린웨이 구간 연장할 것"

허대만 후보 "괴동선 폐지하고 그린웨이 구간 연장할 것"

기사승인 2020-03-25 14:18:31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후보가 포항 효자를 거쳐 포스코로 연결되는 괴동선 폐지를 약속했다.

허 후보는 25일 "괴동선 폐지 구간에 포항시가 추진중인 그린웨이를 연장해 공원화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효자역과 괴동역을 잇는 괴동선은 철강공단 발전을 위해 1968년 개통됐다.

하지만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괴동선은 KTX포항역이 생기면서 구 포항역까지 구간은 폐로된 상태다.

현재 포스코와 철강공단 화물, 제품, 원자재 수송을 위해 하루 15회 정도 운행되고 있다.

허대만 후보는 "지난 1월 18일 개통한 영일만항 인입철도와 연계해 포스코 원자재 수송 대책을 새로 마련하고 괴동선은 폐지해야 한다"며 "유강대교~괴동역까지 9km 구간을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