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5일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들과 '상생·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전·경주 등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중공업, 수산인더스트리, 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 경영진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 각 기관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협력 중소기업과 지역사회 피해 지원방안 논의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한수원과 원자력 유관기관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에 마스크 10만여매, 손세정제 1만여개, 10억여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정재훈 사장은 "지금이야말로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국가적인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