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화성시 새솔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안산 소재 병원에서 검사해 안산시의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고열 증상으로 시흥시 소재 병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20일 안산 단원병원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3일 이 병원을 재차 방문해 진단검사 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산시는 긴급방역팀을 투입해 단원병원 임시진료소를 일시 중단하고 내·외부 소독을 실시했다.
화성시 역시 이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지역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안산시와 화성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