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25일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새솔동 세영리첼에듀파크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안산시 8번째 확진자(여)의 동생이다. 안산시 8번째 확진자는 이 확진자와 함께 동일 장소에 거주하지만 안산 소재 병원에서 검사해 안산시 확진자로 이날 분류됐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3시50분 동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오후 9시30분 '양성'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 확진자의 또 다른 동거인인 부모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화성시는 이 확진자의 누나가 확진판정을 받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했으나,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재방역을 할 예정이다.
또 시는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