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신규 등록 정당의 정치자금사무를 지원하기 위해 ‘정치자금 온라인 강의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각 정당(회계책임자)에 배부했다.
대전선관위는 ‘정치자금 온라인 강의 영상’을 2019년 이후 새로 등록한 정당이나 최근 회계책임자가 변경된 정당을 위한 ‘맞춤형 영상 강의자료’라고 설명했다.
이 강의 영상은 정당의 회계책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당의 회계보고 ▲정치자금 회계실무 프로그램 등 정치자금사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정치자금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선관위 직원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상물 제공으로 신규 등록 정당의 회계책임자들이 어려운 정치자금 사무를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사무 지원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사전 교육·안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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