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경북 포항 남·울릉)·오중기(경북 포항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총선 승리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허대만 후보는 26일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첫 일정은 포항제철소 방문.
그는 포항제철소 코로나19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찾아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허대만 후보는 "포항은 '추락'과 '도약'의 중대기로에 서 있다"면서 "시민들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시면 반드시 포항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중기 후보도 이날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세몰이에 나섰다.
그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죽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오는 28일 온라인 개소식을 통해 지지세 상승을 꾀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정체된 포항 성장과 멈춰버린 경제를 살려내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완수하겠다"며 "정부 여당의 힘으로, 오중기의 힘으로 반드시 포항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