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거주 20대 여성, 코로나 1차 양성..오늘 확진여부 나올듯

순천 거주 20대 여성, 코로나 1차 양성..오늘 확진여부 나올듯

기사승인 2020-03-27 08:58:52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1차 양성 반응을 보인 전남 순천 거주 20대 여성이 현재 3차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여부는 오늘(27일) 낮 12시 전후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A씨(23·여)는 3개월 가량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머물다 미국을 다녀온 후 지난 22일 오후 6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다음날 오후 3시쯤 공항버스를 이용해 순천의 집으로 돌아온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A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5일 오후 순천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6일 오후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천시는 A씨를 순천의료원에 격리하고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27일 오전 4시쯤 재검사 통보를 받았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