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26일 분당제생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이 확진자(성남#106)는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타워빌 거주자로 분당보건소 근무 40세 여성 직원이다.
이 직원은 지난 18일부터 코이카 시설에 격리 중이었으며, 성남-88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가래, 근육통, 후각둔화 증상이 발현돼 검체 채취 후 이날 10시30분 양성 통보를 받고 27일 오전 1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후 5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아이파크에 거주하는 미국 유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 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성남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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