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바이오제네틱스, 코로나19 맞서 라텍스장갑 공급 늘린다

[제약산업] 바이오제네틱스, 코로나19 맞서 라텍스장갑 공급 늘린다

기사승인 2020-03-27 16:28:05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제약업계에 코로나19의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소식도 전해졌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주요 방역 용품인 라텍스 장갑의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자올은 두피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이오제네틱스, 코로나19 맞서 라텍스장갑 공급 늘린다=바이오제네틱스가 라텍스 장갑의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27일 전했다. 회사는 AP통신을 인용해 전세계 라텍스 장갑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공장의 절반만 가동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세계적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비롯해 라텍스 장갑이 필요한 곳에 공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26일 사명을 바이오제네틱스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하고 각자 대표 체제에서 홍상혁 대표이사의 단일체제로 변경했다.

▷자올, 두피건강제 ‘타래 알엑스 컴팩트’ 선보여=자올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타래 알엑스’의 리뉴얼 버전 ‘타래 알엑스 컴팩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비오틴’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가 권장하는 비오틴 1일 섭취 권장량의 3,333%에 해당하는 1,000㎍가 1정에 담겼다. 제형은 기존 캡슐제에서 정제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 제품은 1일 2회 2캡슐로 하루에 총 4정을 섭취해야 했지만,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1일 1회 1정을 섭취하면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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