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강행 종교시설 5356곳 행정지도·581곳 행정명령

예배 강행 종교시설 5356곳 행정지도·581곳 행정명령

기사승인 2020-03-27 11:53:03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종교시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을 점검 중이다. 

중대본은 종교계의 협조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주요 종교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차 현장점검을 진행한데 이어 16~31일 기간 동안에도 2차 점검을 실시했다. 지자체에서는 22~25일 4만4296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356개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581개소는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종교계가 자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종교별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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