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고객 특별지원 확대

한화생명, 코로나19 피해고객 특별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3-27 14:49:27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화생명보험이 코로나19 특별지원 대상을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확진자 및 격리자에서 확대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까지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확대에 따라 한화생명 고객 가운데 특별지원 대상 소상공인에 해당할 경우 지원 신청서와 함께 피해 확인서류 중 1가지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 확인서류는 ▲타 금융권에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확인서 ▲타 금융권 대출원리금 납입유예 확인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급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총 3가지 가운데 1가지만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6개월 유예와 더불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를 6개월간 상환 유예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특별지원 대상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를 팩스, 핸드폰 사진촬영 등으로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한화생명 위성용 홍보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을 인지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한화생명은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하겠다”고 이야기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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