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공구 무료대여 공유문화 앞장

군산시, 생활공구 무료대여 공유문화 앞장

기사승인 2020-03-27 14:38:42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생활공구 등을 무료로 대여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코자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공구 충전임팩트드라이버, 가정용 공구세트 등 18종의 생활공구와 라돈측정기 및 전자파측정기를 구비해 대여하고 있다.

또한 고장, 마모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공구를 보완하고 대여실적이 높은 공구를 추가 배치해 시민들이 생활공구를 대여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생활공구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원하는 공구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생활공구 대여사업에 대한 인기가 높은 만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공구의 지속적 보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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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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