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27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수원-28)는 지난 24일 유럽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이다.
이 경우 무증상이면 자택에서 자가격리 후 3일 이내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 확진자는 입국당시 증상 발현이 없어 지난 26일 오후 3시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이 남성에 대해 27일 오후 1시30분 '양성' 판정을 했으며, 이에 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 확진자를 격리 입원시킬 예정이다.
수원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