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이집트 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총 49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에서 확인된 누적 감염자는 495명이 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감염자 중 1명은 리비아 국적이고 나머지는 모두 이집트 국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추가되면서 24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수도 카이로가 위치한 카이로주(州)의 이집트인이고 나이는 60대가 1명, 70대가 2명이다.
칼리드 메가헤드 보건부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격리된 병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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