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28일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서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평택시는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송조치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평택시는 이 확진자의 16번째 분류에 대해 미군부대내 2번째 확진자를 평택시 15번째 확진자로 분류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르면 미군 장병 및 군무원을 제외한 접촉자는 평택시 확진자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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