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2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장안구 영화동 다세대주택 거주자이며, 지난 26일부터 발열,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미국 체류후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가족차량으로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경기남부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내)로 이동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 확진자는 28일 오전 8시39분 씨젠의료재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낮 12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이 확진자와 함께 검채를 채취했던 가족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수원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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