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법상 규정된 법정 토론회를 대폭 확대해야 된다고 29일 주장했다.
이는 토론회 연이은 불참으로 지역민은 물론 언론사들과 시민단체 등의 비난을 받고 있는 일부 후보자들의 상식 밖 행동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한데 따른 조치다.
임 후보는 "안호영 후보의 경우 지난 20대 총선에서 총 3차례, 이번 선거에서도 3차례 걸쳐 각 언론사 토론회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제 30일 예정된 CBS와 티브로드, 완주・무주・진안신문 등이 공동주최하는 토론회와 4월1일 JTV, KBS라디오 등이 안 후보의 불참으로 토론회가 파행 운영될 처지에 놓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정엽 후보는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선출직 후보자들 토론문화는 정착 돼야 한다”며 “단 1회에 불과한 현행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토론회를 2~3회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