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해외에서 돌아온 경북 포항시민이 잇따라 코로나18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25일 스페인에서 돌아와 인천공항 내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격리시설에서 대기했다.
그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30대 남성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