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왔다.
확진자 A씨(평택-17, 미국부대-5)는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미국 국적 군무원으로 50대 남성이다.
A씨는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며 부대 내 환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미군부대에서 관리하며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 B씨(평택-18번)는 평택-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B씨는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또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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