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전체 방역, 31일 정상영업"

신세계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전체 방역, 31일 정상영업"

기사승인 2020-03-31 14:24:21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8일 방문한 것을 확인해 점포 전체를 방역했다고 31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전날밤 확진자 방문을 확인한 직후 보건당국과 CCTV로 동선을 확인했으며,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했다"라고 전했다. 

상시 방역을 진행 중인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날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31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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